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 개최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2.01.26 18:20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6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대재해 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경욱 공사 사장, 주견 건설사업단장 포함, 4단계 건설사업 사업관리단 및 각 시공사의 안전책임자 100여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의 주요 내용은 △건설재해 적극 예방으로 근로자 중심의 현장 조성 △유해·위험한 작업환경 자율개선 및 재해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결의문 낭독 이후 김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방한용 목 토시(넥워머), 귀마개, 핫팩 등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건설현장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및 제4활주로 신설 등에 2024년까지 약 4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작년 말 기준 공정률 3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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