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예비창업자 위한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업 운영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1.26 14:58
경기 안양시가 사무공간 확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공유오피스), 사업자등록 주소지, 우편함, 사무기기 등을 지원하는 '2022년 창업지원 가상오피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등이 부담돼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안양청년창업센터 내 동안청년오피스의 창업인프라를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무료 제공과 함께 안양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초기기업으로 4인 미만이며,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고 가능한 업종은 SW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 지식산업, 콘텐츠산업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들이 사업초기 발생하는 임대료, 관리비등의 고정 비용의 부담을 없애고,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우리 시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베스트 클릭

  1. 1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2. 2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3. 3 생활고 호소하던 김호중… 트롯 전향 4년만 '3억대 벤틀리' 뺑소니
  4. 4 "사람 안 바뀐다"…김호중 과거 불법도박·데이트폭력 재조명
  5. 5 '120억' 장윤정 아파트, 누가 샀나 했더니…30대가 전액 현금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