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1.26 13:45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키트 '진프로 램프 코비드19(GenePro LAMP SARS-CoV-2)'에 대해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실시간 등온증폭 방식을 이용한 신속분자진단 기술로 약 30분 내 'RT-PCR(실시간 유전자증폭)' 수준의 정확도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 자회사 나노바이오라이프에서 검사장비(GenePro LAMP Cycler)도 동시에 개발해 장소나 공간의 제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핵산 증폭과 함께 실시간으로 검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2020년 고민감도 진단기기 플랫폼 기업 나노바이오라이프의 지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젠큐릭스는 진단키트를 개발 공급하고 나노바이오라이프가 정밀진단장비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체외진단 사업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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