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발 YJ(용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햄버거를 크게 베어 물고 있는 정 부회장의 모습과 실버 스탠다드 푸들 종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실제로 정 부회장이 머리를 기른 것이 아닌 '헤어피스'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가 안고 있는 반려견 '실비'는 지난해 6월 숨을 거뒀다. 이에 정 부회장이 과거 사진에 머리카락을 합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 부회장은 '멸공'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 13일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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