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번엔 무슨 일?…긴머리 휘날리며 '햄버거 먹방'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 2022.01.26 10:23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멸공'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번엔 장발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발 YJ(용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햄버거를 크게 베어 물고 있는 정 부회장의 모습과 실버 스탠다드 푸들 종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실제로 정 부회장이 머리를 기른 것이 아닌 '헤어피스'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가 안고 있는 반려견 '실비'는 지난해 6월 숨을 거뒀다. 이에 정 부회장이 과거 사진에 머리카락을 합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댓글 일부 캡처
특히 2주 전까지만 해도 짧은 머리를 유지했던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억압 속에서도 자유로움을 표현한 것 같다", "멸공이라 말하고 싶은데 참느라 힘드신 듯", "회장님 요즘 힘드신 것 같네", "너무 웃기다",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적었다.

한편, 정 부회장은 '멸공'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지난 13일 "저의 자유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이라며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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