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1.25 18:53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진로지도와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기반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4차 연도 사업평가로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등 총 4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학 관계자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취업 MASTER 캠프 △인공지능 기반 채용솔루션 AI 면접 △동영상 자기소개서 제작 △온라인 화상 및 모바일 메신저 상담 등 다양한 온라인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조호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평가는 우리 대학이 비대면 중심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학생들의 필요와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취업의 질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대학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5년 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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