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명품직구 편의성 증대 및 신뢰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G마켓과 옥션 및 G9는 명품감정사를 통해 진품 여부를 확인하는 명품 감정 서비스, '명품직구'를 구하다의 명품직구 상품에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G마켓과 옥션 및 G9 사이트에서 선보이는 구하다의 다양한 해외직구 명품을 더욱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하다는 현지의 재고 상황을 즉각 반영한 데이터를 공유해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실제 구하다는 40개 이상의 유럽 현지 '부티크'와 직접 계약을 맺어 국내 명품직구 플랫폼 중 최다 수준인 약 18만 개 이상의 신상품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선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 상품의 유통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실시간 API 재고 연동 기술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명품 아이템을 적시에 소개하면서 부티크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민혁 G마켓 해외직구팀 매니저는 "명품직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구하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발휘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직구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마켓과 옥션, G9는 해외직구로 명품을 구매할 때 가품 걱정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명품직구'라는 명품 감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은 물론, G9에서도 해외직구 명품 중 제품 소개 페이지에 명품 감정 서비스가 명시돼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제품 수령 후 7일 내 접수하면 감정이 진행된다. 명품 감정은 한국동산감정원의 전문 감정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감정 서비스는 무료며 고객은 배송비만 부담하면 된다. 정품이 확인되면 보증서가 발급되며 가품인 경우 구매 금액의 200%를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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