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이승훈, 코로나19 확진…다른 멤버들은 음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24 13:50
그룹 위너 이승훈/사진=뉴스1
그룹 위너 이승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위너 이승훈이 오늘(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동료 멤버들(강승윤·김진우·송민호)의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승훈은 지난 23일 개인 촬영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처음 확인했다"며 "이후 위너 전 멤버는 각각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승훈만이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훈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으며, 확진 전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다. 현재 이승훈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소속사는 "이승훈의 빠른 회복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14일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위너는 지난 1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이승훈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컴백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소속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른 멤버 바비, 구준회, 정찬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위너는 최근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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