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2부에서는 현아와 던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현아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자신의 솔로곡 '암낫쿨'(I'm Not Cool)로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1부 피날레 무대에서 '암낫쿨' 섹시 퍼포먼스를 선보인 현아는 2부에서는 남자친구 던과 함께 유닛으로 발표한 '핑퐁'(PING PONG) 무대를 공개했다,
현아는 타이트한 톱에 메탈릭한 프린지 쇼츠를 입고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던은 화려한 주얼리를 장식한 슈트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이때 현아가 던의 마이크를 치우고 실제로 입을 맞추는 퍼포먼스를 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현아는 무대를 바라보면 활짝 웃고는 이내 던과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엔딩 표정을 지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세상에" "할리우드인 줄", "외국 시상식 재질". "현아 던만 가능한 무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와 이던은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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