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쭉 뻗은 거 실화냐"…김아중, 아찔한 트임도 초미니 드레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24 23:05

'그리드'로 돌아오는 김아중,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화보 공개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배우 김아중이 화보 속 늘씬한 자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24일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그리드'로 돌아오는 김아중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김아중은 조명과 스튜디오 벽이라는 최소한의 배경에서 자신만이 가진 아우라를 뽐냈다.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화보 속 김아중은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드레스에 리본 장식이 더해진 하이힐을 신고 늘씬한 다리를 뽐냈다.

초미니드레스를 택한 김아중은 군살 하나 없이 쭉 뻗은 다리 라인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또 다른 화보 속 김아중은 크롭트 재킷과 아찔한 슬릿 스커트로 매력을 뽐냈다.

김아중은 잘록한 개미허리를 드러냈으며, 과감한 트임 사이로 슬림한 다리를 살짝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김아중은 시크한 슈트 룩에 로퍼를 매치하는가 하면 오버사이즈 재킷과 와이드 팬츠를 입고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김아중은 간결한 의상을 입고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배우 김아중/사진제공=하퍼스 바자 코리아(Harper's BAZAAR)
김아중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그리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아중은 "지금껏 받아 본 서스펜스물의 대본 중 최고였다. 대부분의 대본이 지향하는 좌표를 찍고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면 이수연 작가님은 어디로 향해가는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매초, 매씬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도록 불안감과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키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물론 연기해야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새로웠고, 무엇보다 작품에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아중은 데뷔 18년 차 배우의 여유와 성찰적인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아중은 "10년차가 지나고 나서는 연차를 세지 않게 됐다. 지난 시간에 대한 자축도, 후회도 하지 않는다. 그저 여태까지 해왔듯 계속해서 꾸준히 한발 한발 내딛을 뿐이다.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열정이 넘쳤다. 지금은 그때랑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다. 그게 성숙해진 것인지, 권태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여전히 충분히 내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

한편 김아중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2월호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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