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맵길래?…매운 과자 먹고 美학생들 '단체 응급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22.01.23 11:12
청양고추보다 220배 더 맵다는 과자를 먹고 미국 학생들이 집단으로 응급실에 가는 일이 생겼다.

미국 ABC1 등 현지 언론들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로디 고등학교에서 원칩 챌린지에 도전한 학생 3명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보도했다.

'원칩 챌린지'는 미국에서 매운 과자로 소문난 '캐롤라이나 리퍼 칩스'를 먹고 5분을 버티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해당 과자는 미국 과자 제조업체 파퀴칩스가 만든 것으로, 청양고추보다 220배, 불닭볶음면보다 500배 더 매운 것으로 악명이 높다.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던 캘리포니아 학생들은 과자를 먹은 뒤 심한 구토와 함께, 호흡 곤란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 이후 학교 측은 "매운 과자를 가져온 학생들은 집으로 돌려보내겠다"며 '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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