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현역 MC 송해 입원…'전국노래자랑' 녹화 불참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 2022.01.21 18:40
MC 송해/사진=머니투데이
방송인 송해가 건강상 문제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

KBS 측은 21일 "송해는 오는 22일 진행 예정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며 "해당 녹화는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송해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했으나 현재는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현재 스튜디오 녹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송해가 불참한 해당 녹화분은 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1927년생으로 우리 나이로 올해 96세(만 94세)인 송해는 지난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으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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