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개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 2022.01.21 18:56
김포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정보와 스탬프 인증을 제공하는 '2022년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24일부터 개시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현재까지 4338명이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김포의 숨은 명소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등의 체험후기를 남겼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만명 이상의 참여자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했으며, 기존 관광지 외 '문수산 산림욕장'을 추가해 관광 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해 어플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이때 방문지의 정보는 물론 가장 가까운 관광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고 길안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참여 소감과 사진 등을 남기고 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하면 문화상품권을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인증장소는 총 15개소다. △김포장릉 △김포아트빌리지 △김포독립운동 기념관 △우저서원 △통진향교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김포아라마리나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라베니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태산패밀리파크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수산산림욕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김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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