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현재까지 4338명이 참여했다. 이용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김포의 숨은 명소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등의 체험후기를 남겼다.
올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만명 이상의 참여자를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했으며, 기존 관광지 외 '문수산 산림욕장'을 추가해 관광 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해 어플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인증장소는 총 15개소다. △김포장릉 △김포아트빌리지 △김포독립운동 기념관 △우저서원 △통진향교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김포아라마리나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라베니체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태산패밀리파크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문수산산림욕장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김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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