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美 증시 따라 국내 반도체株 '파란불'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 2022.01.21 09:48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41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44%) 하락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대형주로 꼽히는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4500원(3.6%) 하락한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DB하이텍(7.18%), 서울반도체(2.42%), 한미반도체(1.75%) 등도 하락 중이다.


이날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건 미국 뉴욕 증시에서의 반도체주의 급락세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대표 지수로 평가받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 하락한 3494.75를 기록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5.48% 하락한 85.07달러(10만1582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도 3.66% 하락한 241.5달러(23만8375원)를 기록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어버이날, 용돈 얼마 받고 싶으세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은
  3. 3 "딩크로 살래" 부부관계 피하던 남편…이혼한 아내 충격받은 사연
  4. 4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
  5. 5 '코인 천재' 아내, 26억 벌었다…명퇴 남편 "내가 요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