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지아는 "SNS에 입고 한 번 올린 사진은 다음에는 못 입겠다"며 옷 수납 공간 부족을 이유로 이사를 고려했다.
온갖 명품 브랜드로 꽉 찬 송지아의 드레스룸을 본 출연진들은 "안 입는 옷은 박나래를 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송지아는 "제 옷을 드리겠다"며 "직접 옷을 스튜디오에 가져왔다"고 답했다.
곧바로 송지아는 스튜디오에 자신의 의상들을 행거 채로 들고 나왔고, 출연진들에게도 옷들을 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지아가 가품 의상을 스튜디오에 가져온 것도 모자라 해당 의상을 다른 출연자들에게 권유하기까지 했다며 비판했다.
네티즌들은 "산다라박 원래 명품 마니아로 유명한데, 저 당시에 이미 알고 있었나", "진짜 다른 출연진들 환호할때 산다라박 혼자 가만히 쳐다보네", "산다라박 명품 많이 사고 이걸로 플리마켓도 많이 한다. 물론 당연히 정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산다라박은 '명품 쇼핑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방송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명품을 자주 소개해왔다.
특히 산다라박은 그가 소장하고 있는 명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들을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해왔다. 또 산다라박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 전액을 늘 기부해오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020년 MBC '나혼자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박나래의 플리마켓을 돕기도 했다. 특히 박나래의 플리마켓에 산다라박은 안 입는 명품 제품들을 일부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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