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용부·경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 2022.01.19 10:10
지난 17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 제거되지 못한 잔해물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 화정동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서울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를 포함한 5곳을 19일 압수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부와 경찰은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현대산업개발이 원청업체로서 하청업체에 설계변경 등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14일 아파트 붕괴 현장의 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 감리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한 지 4일만에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 본사 외에도 설계사무소, 자재공급업체 등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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