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단독 지원·면접까지 봤지만…경상국립대병원 불합격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 2022.01.18 15:44
/사진=경상국립대학교병원 채용공고 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30)가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추가 모집에 불합격했다.

18일 발표된 경상국립대병원 홈페이지의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추가 모집 합격예정자 명단에는 조씨의 수험번호가 없었다.

병원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에 면접을 본 3명 중 내과와 외과 면접자만 합격했다. 조씨가 응시한 응급의학과 합격자는 없다.

조씨는 지난 12~13일 2명을 모집하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에 단독 지원했다. 이후 지난 17일에는 면접도 봤지만 최종 불합격했다.


병원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으며 합격 불합격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해 12월 레지던트 전기모집 때 명지병원 응급의학과에도 지원했지만 탈락했다. 조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지원했지만 다른 지원자 한 명만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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