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지원, 진로탐색·결정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필리핀과 호주의 대학에서 4주 동안 해외연수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동신대학교에서 온라인 연수로 진행한다.
동신대 재학생 34명, 다른 대학 재학생 10명 등 44명이 동신대 기숙사와 드림팩토리에서 필리핀과 호주 현지 대학의 전문강사에게 1대1 화상 영어 수업, 비대면 온라인 어학 교육 등을 받는다.
오는 24일과 28일부터는 제주도에서 영어 면접, 해외취업 컨설팅, 팀 프로젝트 발표 등 진로 탐색 연수도 진행한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연수 이후 참가 학생들의 지속적 교육과 우리대학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까지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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