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초' 광진구, 첫돌 사진 촬영비 10만원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2.0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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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광진구청장(오른쪽)이 아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청
광진구가 서울시 최초로 아기의 첫돌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첫돌사진 촬영비 지원'은 광진구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이후 출생아로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주민등록상) 영유아 6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다둥이는 영유아 각각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부 또는 모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가정이 1순위이고 그 외 가정은 2순위이다. 신청자가 600명을 초과할 경우엔 광진구 출생아, 부 또는 모의 광진구 장기거주 순으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오는 3월 16일까지 신청서, 신청 유형별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라며 "이번 사업은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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