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현중은 '솔로지옥'의 섭외 과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미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에 대본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대본도 없고 정말 지옥도 안에서 생활하고 잤다. 다들 많이 고생하고 힘들어 했다"고 답했다.
이어 "(솔로지옥) 멤버들과 연락하고 만나고 있다. 다들 정말 착하고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 다들 보고 싶다"며 동료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근육질 몸을 자랑하는 만큼 김현중은 근육을 키우기 위한 약물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절대 (약물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운동은 11년 했다. 예전엔 크게 만들었는데 선천적으로 콩팥 기능이 좋지 않아 현재 슬림하게 유지 중"이라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이상형 질문이 정말 많았다"며 "이상형은 한소희"라고 답했다. 그는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직접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단면적인 영상으로 나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에겐 감사했다.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고 일반인으로서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를 믿어주는 지인들이 많이 위로해주고 참 고마웠다"며 "도가 지나치는 악플들이 정말 많아 자료는 모아놨는데 '저 사람들을 내가 보기나 할까'하고 웃으며 넘겼다. 다 관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달 18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해 훈훈한 비주얼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김현중은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하고 있는 송지아와 최종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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