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 美 훈풍에 급등…日닛케이 1.92%↑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 2022.01.12 16:39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 급등한 2만8765.6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증시에서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인준 청문회 발언 이후 반등했다. 파월 의장은 치솟는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했지만, 투자자들은 앞서 발표한 내용보다 더 강화된 내용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심이 회복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중국 인플레 우려가 완화하면서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2.59% 상승한 2만4352.77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1.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1.6%) 및 전월 상승률(2.3%)보다 낮은 수치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84% 오른 3597.43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0.48% 상승한 1만8375.4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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