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타뉴스는 '디어엠' 편성이 2022년 편성 보류됐다며 올 상반기 방송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어엠'은 지난해 2월26일 '이미테이션' 후속 금요드라마로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혜수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박혜수 측은 해당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으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러 누리꾼들이 등장하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 한 관계자는 "일단 올 상반기에는 편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편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박혜수를 비롯해 NCT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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