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뇌질환치료제 후보물질 특허권 양도 받아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2.01.11 10:43
카이노스메드는 최근 한국화학연구원과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M-819'의 특허권을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KM-819 특허권은 한국화학연구원이 출원해 소유했다. 카이노스메드는 2015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KM-819를 기술이전 받아 전용실시권을 보유했다. 이 계약으로 카이노스메드가 KM-819의 특허권을 보유한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각각 파킨슨병 임상2상 계획과 다계통위축증(MSA) 임상2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


카이노스메드는 또 KM-819의 용도특허 등 다른 2종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특허권 양도 계약은 이미 완료했고 양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카이노스메드는 특허권 소유자로 앞으로 기술이전에 유리한 입장에 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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