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세계 최초 코로나19 사멸램프 판매 본격화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1.10 14:03

[특징주]

나노씨엠에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코로나19 사멸램프의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2분 현재 나노씨엠에스는 전일대비 9.99%오른 8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나노씨엠에스가 마이크로프라즈마 222nm 램프 의 첫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나노씨엠에스는 국내 판매대행사인 글로리케미칼과 183만 달러(약22억원) 규모의 마이크로프라즈마 222nm 램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20년 매출액대비 52% 규모다.


마이크로프라즈마 222nm 램프는 원자외선인 222nm(나노미터) 파장을 가진 램프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을 포함하고 있어 조명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면서 눈의 눈물막이나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장점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출이 주력할 방침이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외 유럽 등 13개 국가에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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