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코 내일배움카드'로 주식운용능력평가 자격증 취득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2.01.10 13:06

한국증권인재개발원,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인 알파코와 함께 재직 근로자 대상 교육과정 제공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인 알파코와 함께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식운용능력평가 S-MAT 자격증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편원격교육으로 진행되며,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교재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주차학습 퀴즈와 월별 시험, 과제 등을 실시한다. 학습 기간은 2개월이며 퀴즈를 80% 이상 응시하고 과제(또는 시험) 합산 총점이 60점 이상이어야 수료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근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먼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뒤에 알파코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로 45%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9개의 고용위기지역, 23개의 특별지원업종에 속한다면 80%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주가 비용을 부담해 소속 근로자가 교육받는 사업주지원훈련의 경우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또한 알파코 주식운용능력평가를 수강을 완료하면 주식운용능력평가 필기시험 면제를 받는다. 필기시험 접수 기간에 수료증 사본과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 면제서류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 4-1회 필기시험 접수 기간은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다.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주식운용능력평가(S-MAT)는 중앙행정기관인 금융위원회를 거쳐 등록을 마친 국내 주식 자격증이다. 국내 최초로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한 실기시험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금융교육 부문에서 '2021 글로벌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문성도 입증받았다. 개인투자자들이 실전 투자에 앞서 실기시험으로 경험을 통해 주식거래에서 생길 수 있는 손실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득호 한국증권인재개발원 대표는 "개인투자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주린이(주식 + 어린이)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했다. 주식운용능력평가(S-MAT)은 자신의 주식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신의 실전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증"이라며 "알파코 S-MAT 교육과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주식운용능력평가(S-MAT)을 도전하고 투자 성공의 길로 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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