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전통주에 곁들일 최고 안주는 '이것'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 2022.01.10 10:43
/사진제공= 마켓컬리
마켓컬리가 전통주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약 한 달간 전통주 구매 고객의 장바구니를 분석한 결과 안주류로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마켓컬리에서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가장 많이 담은 상품군은 간편식으로 매출 비중이 11.4%로 가장 높았다. 그 중에서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2위는 '이연복의 목란 짬뽕'이었다. 마켓컬리는 간편한 식사와 함께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높은 판매량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전통주를 한식이 아닌 이색 메뉴와 곁들여 먹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존쿡 델리미트의 바비큐 백립', '최현석의 쵸이닷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존쿡 델리미트의 슈바인 학센'이 상위권에 오르며 전통주 안주로 인기를 끌었다. 'kim's Butcher의 미국산 초이스 살치살 스테이크', '델리치오의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 고기류와 전통주를 즐기는 고객도 많았다.


전통주를 구매한 고객은 수산물도 많이 구매했다. '홍대주꾸미의 주꾸미볶음', '삼삼물산의 통영굴'과 맑은 증류주와 곁들이면 좋은 '오로라 생연어', 제철을 맞은 과메기 야채 세트를 안주류로 고객이 많이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켓컬리는 지난달부터 막걸리, 약주, 증류주, 과실주 등 전통주 총 24종을 판매하며 함께 곁들이면 좋을 안주를 추천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전통주는 '느린마을 막걸리(1위)'와 '서울의 밤(2위)', '제주샘 니모메(3위)' 등이다. 냉동삼겹살이나 새꼬막 양념무침 등 한식 메뉴와도 잘 어울려 반주로 즐긴다는 고객 후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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