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세영이 남자친구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섹시한 옷 입고 외출하고 왔을 때 일본인 남자친구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세영은 가슴선이 드러나는 초밀착 컷아웃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가 착용한 핑크 원피스는 엉덩이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날 뿐 아니라 허벅지에 커다란 트임까지 있는 노출 의상이었다.
이세영은 "남자친구는 내가 친구랑 놀다 온 줄 안다. 이 옷을 입고 나갔다가 남자친구가 퇴근하면 들어와 반응을 보겠다"고 말했다. 이세영은 원피스 겉에 롱패딩을 입고 집 주변 편의점을 돈 뒤 남자친구가 귀가한 후에 집에 돌아왔다.
반려견과 놀며 활짝 웃던 이세영의 남자친구는 이세영의 원피스를 보자마자 정색했다. 그는 "이러고 나갔다 왔냐"며 "밥은 몇 명이랑 먹었냐. 사진 보고 싶다"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친구는 이세영의 뒤태를 보더니 더욱 표정이 굳어졌다.
이에 이세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이렇게 입고 밖에서 다른 사람 만나면 질투 나냐"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응. 걱정돼"라며 "나도 벗고 다니겠다"고 윗옷을 벗고 현관 밖으로 나가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영은 2019년부터 재일교포 잇페이(한국 이름 박일평)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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