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328억원) 대비 41% 이상 증가한 4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 SK쉴더스의 신사업 확장에 따라 올해 매출은 18% 이상 성장한 5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SK쉴더스에 보안장비(CCTV, 카메라, 녹화기), 무인매장(IoT 박스, AI 박스) 등을 개발 납품한다. 지난해 기준 SK쉴더스의 보안장비 60% 이상을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공급하고 있다. SK쉴더스는 IPO 추진을 계기로 보안 솔루션을 확장하고 무인점포, 주차사업 등 신사업에 지속 투자할 계획인만큼, 포커스에이치엔에스의 수혜도 예상된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전통적인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에 인공지능(AI) 엔진을 적용해 이상 유무를 즉각 판단하고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무인화 장비인 △IoT 박스 △AI박스 △AI 카메라 등에 관련 솔루션이 반영됐다.
한편 SK쉴더스는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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