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6포인트(0.69%) 내린 2968.5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을 보면 개인이 904억원을, 외국인은 119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164억원을 매도중이다.
업종을 보면 종이목재·철강금속·운수장비가 1~2% 상승중이다. 반면 의약품·의료정밀·섬유의복 등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현대차, 기아가 2~3% 가량 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모든 사물이 이동할 수 있는 '사물모빌리티(MoT)'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NAVER와 카카오는 주가가 빠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탈모 관련주인 현대약품도 7% 넘게 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을 공약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다. 현대약품은 탈모완화 샴푸 '마이녹셀'을 판매중이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3% 내린 1016.9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1억원, 395억원씩 매도중인 가운데 개인이 1381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방송서비스만 소폭 오르고 있다.
전날에 이어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내림세다.
탈모 샴푸를 판매하는 TS트릴리온 (14.41%), 탈모약 '판시딜'을 판매하는 동국제약 (1.14%) 등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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