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탈모샴푸 대장주' TS트릴리온 20%대 급등…"이재명 생큐"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22.01.05 09:20

탈모 방지 샴푸로 알려진 'TS샴푸' 제조사 TS트릴리온이 개장과 함께 27%까지 치솟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탈모 공약'을 내건데 이어 세부 정책 마련 소식에 수혜 가능성이 기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TS트릴리온은 전날보다 18.71% 오른 9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7%까지 급등하며 1005원을 기록한 뒤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TS트릴리온은 탈모 관련 '대장주'로 꼽힌다. 탈모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머리카락과 두피관리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0년 12월 30일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골드플러스 TS샴푸, 올뉴플러스 TS샴푸, 뉴프리미엄 TS샴푸 등 주로 탈모 방지와 치료 샴푸가 주요 매출상품의 70% 차지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약 8조원에서 연평균 8% 성장해 2028년 약 16조원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탈모 관련 시장도 2021년 약 8000만 달러에서 2028년 1억5000만 달러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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