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육준서, 육준희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육준희는 형 육준서에게 "운전 면허 시험 도로주행에서 떨어졌다며? 좌회전, 우회전은 할 줄 알지 않냐. 또 떨어지면 어떡하냐"며 웃었다. 육준서는 "죽어야지"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육준희가 "면허 이야기는 형님의 아킬레스건"이라고 놀리자 육준서는 "나는 아킬레스건이 아닌데 자꾸 네가 아킬레스건을 만든다. 나는 어디 가서 말한다. 한번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 했었는데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육준희가 "한 번?"이라고 되묻자 육준서는 "두 번"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배우 김정은은 "자동차 광고에서 너무 멋있게 나오지 않나. 미친 듯이 레이싱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라며 육준서의 연기력에 놀라워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육준서는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방영한 채널A 예능 '강철부대'에서 UDT(해군특수전전단) 예비역으로 출연해 남다른 외모와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2월 '강철부대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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