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지놈박스, AI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2.01.04 17:19
유전체 데이터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지놈박스(대표 박영태)가 AI(인공지능) 휴먼 메타버스 프로젝트(이하 메타버스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가해 자사의 유전체 관련 핵심 기술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전문기업 '맥스트', 게임플랫폼·콘텐츠 개발사 '클라스소프트', 유전체 빅데이터 엔진 공급사 'EDGC' 등 7개사가 참여한다. 마이지놈박스는 2021년 12월29일 컨소시엄 참여사 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자사 핵심 기술인 유전체 데이터의 처리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정부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유전체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DNA talk(톡)'의 남녀 매칭, 유사도 매칭, 해당 유전자 커뮤니티 서비스부터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서비스까지 메타버스 공간에 녹일 방침이다. 유전체 데이터를 근간으로 제작하는 AI 휴먼의 핵심 서비스 모듈로 포지셔닝해 유전체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영태 마이지놈박스 대표는 "개발 중인 'DNA Talk'과 메타버스 프로젝트에서 지향하는 방향이 같아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DNA Talk'은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기 전까지 프리퀄 서비스 개념으로 사전 이용 고객 확보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마이지놈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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