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폴더블폰 예상 이미지는?…"삼성 같은 주름 없어"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 2022.01.04 08:19

IT썰

/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이 오는 2024년 공개할 전망인 폴더플 스마트폰 예상 이미지가 공개됐다.

3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의 첫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14 예상 이미지에 폴더블 관련 특허와 삼성 갤럭시폴드를 기반으로 이번 이미지를 제작했다. 전면 카메라를 위한 노치 디자인과 후면 '카툭튀'(카메라고 툭 튀어나온 모습)가 사라진 모습이 눈에 띈다.

스마트폰을 완전히 열었을 때 디스플레이에 주름도 없을 것으로 그려졌다. 또 애플이 운영체제인 iOS를 폴더플폰에 어떻게 최적화할지 확실하진 않지만 게임이나 채팅 앱에 대해 4분의3 오픈 모드나 반 오픈 모드를 허용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인사이더는 "이미 출시된 폴더블 안드로이드 기기는 열악한 소프트웨어 최적화에서 구겨진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문제가 많지만, 애플이 낸 특허에 따르면 복잡한 경첩과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름진 디스플레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부 폴더블 기기는 메인 디스플레이가 닫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외부 디스플레이도 있지만, 애플이 복잡한 폼팩터를 채택할지 확실치 않다"라며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은 단순히 열고 닫을 수 있는 아이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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