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2년 부서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신년사에서 "총장으로 취임하는 영광에 앞서, 현재 대학이 처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으로부터 우리 대학이 슬기롭게 대응해 다시 한 번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절박한 심정을 느낀다"며 "기존 관습과 습관을 재점검하고 과감한 혁신과 열정적인 노력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우리 대학만의 블루오션을 찾아 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나온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다가올 미래는 우리의 노력으로 개척할 수 있는 만큼, 대학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할 때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총장 임명식과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교육부장관 및 재단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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