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한소희의 만남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선글라스를 쓴 김혜수와 한소희가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가죽 또는 스웨이드 의상을 입고 같은 차를 타고 달리는가 하면 함께 모니터링을 하며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서 있기만 해도 강렬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각 70년생 94년생으로 24살 나이 차가 남에도 어울리는 투샷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한소희는 김혜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는 등 선배 김혜수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촬영인가요?", "이 조합 사랑해", "둘 다 카리스마 폭발. 숨 막힌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밀수' 촬영을 마쳤다.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 활극이다. 김혜수를 비롯해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한다.
김혜수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출연도 확정했다.
한소희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 출연했다. 현재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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