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CES2022에서 자율주행·모바일·메타버스 차세대 기술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2.01.01 08:00

세대 폴디드 줌, ToF를 포함한 고성능 초슬림 카메라와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술, 생체인식 시스템 선보여

자율주행 및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인 엠씨넥스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업계 경연장인 'CES 2022'에 8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CES 2022'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영상 시스템과 모바일 분야의 차세대 폴디드 줌, TOF를 포함한 고성능 초슬림 카메라와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술, 각종 생체인식 시스템 등 미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엠씨넥스는 2015년부터 8년 연속 CES에서 참가 중이다. 또 자율주행 및 IoT(사물인터넷)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 CES에서 지속적인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기술로 ADAS(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에 적용되어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인 다양한 센싱 시스템을 선보인다.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3개의 카메라를 활용해서 전방 및 측방 사물의 인식에 특화된 Tri-Focal 카메라 센싱 시스템과 회전하는 차량의 측면 방향 사물의 인식율을 높이는 프리즘 방식의 듀얼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공개한다.

또 자율주행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7.4M, 8M급의 고화소 카메라와 ADAS 시스템의 고화질 영상 및 음성 정보 전달에 최적화되어 있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이더넷 기술을 함께 선보이며 자율주행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엠씨넥스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을 컨트롤하는 내부 안전 시스템의 첨단 자율주행 솔루션을 함께 공개하며 인케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기술은 센싱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 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운전자 상태를 모니터링(동공의 방향, 표정의 변화 등)한다.


모바일 부분에서는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를 최소화 하고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는 장점을 보유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잠망경 형태의 차세대 폴디드 줌 카메라와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정보, 움직임을 인식해 차세대 이미지 센서로 각광받고 있는 3차원 센싱의 ToF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어 체온을 측정하는 생체 센서를 선보인다.

이밖에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하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의 VR(가상현실) 헤드셋에 적용되는 카메라와 센싱 기술을 접목해 3D 영상구현 및 모션을 인식하는 기술을 공개하며 메타버스 산업의 대응에 나선다. 통신 기술과 ADAS 기능을 접목한 차세대 블랙박스와 골프 대중화에 맞춰 세계 최초로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골프거리측정기 제품을 공개한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이번 CES2022에서 자율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센싱 카메라 및 영상 솔로션과 모바일 분야의 폴디드 줌, TOF 등 그간 연구 개발의 결과물을 CES에서 소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웨어러블, 메타버스 분야에 다양한 차세대 제품을 개발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개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해 차량용 센싱 카메라 및 영상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자율주행 완성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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