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1일 공개한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정부는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에게 연안어선 임대 및 임대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연안어선 10여척 임대를 지원한다. 월 250만원 한도로 임대비의 50%를 최장 2년 동안 지원하는 방식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소형선박 조종면허 등 일정 수준의 자격을 보유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는 귀어인을 위한 임시거처인 '귀어인의 집'을 1년 이상 임대해준다. 귀어인의 집은 △주택 리모델링 △이동식 주택 △임대운영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 해소, 귀어·귀촌 희망자 대상 체류형 기술 교육·체험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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