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박재범 이상형은 OOO…나랑 열애설 날 수 없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31 07:45
/사진=웹 예능 '스팅어 우먼 카배틀' 영상 캡처
댄서 허니제이가 절친인 가수 박재범과 열애설이 한 번도 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공개된 웹 예능 '스팅어 우먼 카배틀'에서는 댄서들의 카 배틀과 함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MC 홍현희는 "닮은 꼴이 많기로 유명하다"며 허니제이의 닮은꼴 연예인을 물었다. 허니제이는 "어릴 때부터 들었던 건 가수 J, 박화요비다. 태닝하기 전에는 현아 닮았다는 말도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에 코카N버터 비키는 "배두나 닮았다"며 닮은 꼴을 추가했다.

이어 홍현희는 "허니제이와 박재범이 '찐친'인 이유"를 물었다. 허니제이는 박재범의 '몸매' 등 무대를 함께 해왔다. 두 사람은 섹시한 매력을 지녔음에도 서로 친구 사이임을 강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허니제이는 "처음에 만난 건 동갑 비보이 친구들 때문이었다. 만나면 인사 정도만 하고 친해지진 않았는데 일을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팬들은 두 사람이 친해진 이유 중 하나가 '칼퇴'를 좋아하는 것 때문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홍현희는 콘서트 후 백팩을 메고 있는 박재범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항상 핸드백을 메고 있던 허니제이의 사진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이가 "열애설이 날법도 한데"라고 말하자 허니제이는 "박재범은 이상형이 아이유고 허니제이 이상형은 키 큰 남자다"라며 둘이 함께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허니제이는 서로 다른 이상형 때문에 소문들이 사라졌다더라며 "재범이랑 나랑은 친구.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라고 덧붙이며 재치 있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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