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감염증 백신, 만 13~17세 女도 접종시 국가지원 받는다

머니투데이 이창섭 기자 | 2021.12.31 10:01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백신 접종 지원 대상자가 내년부터 확대된다.

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내년 3월부터 만 13~17세 여성 청소년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은 국가 지원으로 HPV 감염증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종전까지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만 국가 지원으로 HPV 감염증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HPV는 생식기 사마귀 발생의 원인이다.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구강암, 후두암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관계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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