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女청소년 생리용품 지원대상 '9~24세'로 확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21.12.31 10:01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사진제공=정부부처 합동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생리용품 지원대상이 만 11∼18세에서 만 9∼24세로 내년 5월부터 확대된다.

정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간했다.

그동안 생리용품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법정차상위, 한부모가족 지원대상 가구 등 저소득층 만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돼 만 10세 이전에 초경을 시작하거나, 만 19세 이상인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내년부터는 만 9~24세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며, 지원액도 연 최대 14만4000원으로 인상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이용자 선택권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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