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 2021.12.27 16:04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사진=DL건설
DL건설은 충북 청주 남주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360억원이다.

충북 청주 남주동 117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6개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9만 8125.91㎡며 세대 수는 공동주택 504가구와 오피스텔 54실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5개월이다.

DL건설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인 'C2 HOUSE'를 적용할 계획이다. C2 HOUSE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춰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설계다.

지난해 수주한 남주동1구역과 함께 남주동 2구역까지 수주해 청주 원도심에 'e편한세상 대단지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접해 있고 홈플러스, 서문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있다.


최근 DL건설은 △서울 목동 657-1번지 △대구 대명 LH참여형 △서울 석관 1-3구역 △대구 수창동 84-1번지 △대전 유천 1BL·2BL 등에서 수주와 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쌓아 올린 풍부한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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