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연말 영상데이트 어때…큐피스트 '글램 라이브'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12.24 10:35
소셜 데이팅 앱 '글램'을 운영하는 큐피스트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글램 라이브'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글램은 회원수 400만명,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월 이용자가 35만명에 달하는 데이팅 앱이다. 유저들의 프로필 매력도를 수치화하고 성별·연령·국가·문화권별 선호를 바탕으로 개개인에 특화된 맞춤 추천이 가능한 글로벌 매칭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글램 라이브는 기존 프로필 매칭 방식을 벗어나 유저들 간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아이폰 등 iOS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안재원 큐피스트 대표는 "시대 변화에 따라 만남의 방식은 새롭고 다양해질 것이며 라이브를 통한 만남이 미래에는 주된 만남의 형태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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