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다문화 아동에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트' 선물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1.12.22 15:00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 만든 친환경 키트 1364세트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1층 로비에서 '인천지역 다문화 아동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식'을 열고 친환경 키트 1364세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전달된 친환경 키트는 인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트는 비행기 인형, 에코백, 텀블러, 머그컵의 4가지로 구성됐다. 총 1364세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폐플라스틱 컵 3만4100개가 재활용 돼 연간 기준 연간 기준 1만1693kg의 탄소 저감 효과, 나무 1948그루의 식재 효과가 발생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10월부터 2개월간 공사 구내 카페 앞에 플라스틱 컵 수거기를 설치해 컵을 수거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에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제작한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함으로써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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