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등교 중단'…Btv, 일일 홈스쿨링 서비스 무료 제공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1.12.21 09:37

키즈 전 연령·전 영역 맞춤형 홈스쿨링 서비스 제공
매일 30분 분량의 학습 콘텐츠 추천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 B tv에서 아이들이 매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홈스쿨링 서비스 '오늘의 학습'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늘의 학습'은 국내 IPTV 최초로 1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수준별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총 1만 여편의 콘텐츠를 홈스쿨링 전문가 감수를 거친 커리큘럼을 통해 매일 B tv 잼키즈 첫 화면에서 추천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나이와 이름 등 아이의 간단한 프로필을 잼키즈 첫 화면에서 등록하면 △1~3세는 유아놀이 과정 △4~5세는 동요·동화로 즐겁게 익히는 창의누리 과정 △6~7세는 한글·수학 등에 집중한 예비초등 과정 △8~13세는 각 교과과정에 맞춘 초등과정을 매일 30~40분씩 공부할 수 있다.

영어도 간단한 레벨 테스트만 거치면 바다나무, 윤선생, 리틀팍스, 스콜라스틱, BBC키즈 등 유명 영어 학습 브랜드로 이뤄진 콘텐츠를 하루에 5개씩 학습할 수 있다.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주중과 주말에 따라 커리큘럼을 다변화한 것도 특징이다. 주중에는 동요·동화·스토리텔링 등 주제에 따른 학습활동을, 주말에는 배경지식·실험·엔터 등 주중 학습을 보조하는 놀이활동 중심으로 구성했다. EBS, 대교 상상키즈, 밀크T, 핑크퐁, 뽀로로, 캐리 등 놀이 교육 콘텐츠를 보다 재밌게 학습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잼키즈를 통해 국내 IPTV 중 가장 많은 8만 여편의 교육·놀이 콘텐츠 및 다자녀 프로필 최초 제공등 다양한 아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시청 건수는 198% 증가, 시청자당 시청 건수도 134%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교 전면등교 중단 등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는 아이들에게 '오늘의 학습' 콘텐츠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집에서 매일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홈스쿨링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B tv 잼키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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