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4Q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DB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1.12.20 08:11
DB금융투자는 20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등 전반적인 백색가전 수요 위축과 코로나19(COVID-19) 보복소비 약화로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89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형가전 매출 비중 감소로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44.4% 감소한 91억원"으로 추정했다.


차 연구원은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구매가 늘어나고, 주요 가전 제조사들이 자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등 가전양판점의 영업환경이 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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