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10주기 대규모 추모식..김정은 北위원장 참석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21.12.17 22:07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7일 김정일 사망 10주기 추모대회에서 묵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북한이 17일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0주기를 맞아 대규모 추모대회를 진행했다. 아들인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추모대회에 직접 참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 서거 10주기 중앙추모대회가 17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열린 추모대회는 녹화방송으로 방영됐다.


김정은 총비서와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등은 직접 행사에 참여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올해 10월 노동당 창건 73주년 기념 '자위2021 국방발전전람회'에 참석이후 2개월여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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