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LINC+사업단,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 시상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1.12.16 15:00

성과보고회 열고 1등 박가람, 김예슬·정민지 학생 선정

부산공유기업 지역 대학 협력 기반 캡스톤 프로그램 시상식 모습./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프로그램 시상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서대 LINC+사업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시 관계자, 동서대 디자인대학 '기초루트2' 담당 교수와 참여 학생이 참석했다.

기업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우수 과제 성과팀을 선발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1등 박가람, 김예슬·정민지 학생 △2등 김예슬·정민지 학생, 강서연·하승아 학생 △3등 정채민, 김시은·박선우 학생이 선정됐다. 김예슬·정민지 학생은 과제 2개를 내 1등과 2등을 차지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9월 '부산 공유기업-대학 협력기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하고 부산 공유기업의 디자인 브랜드 콘셉트 신규 개발과 개선을 위한 디자인 분야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했다.


동서대 디자인대학 '기초루트2'(담당교수 이홍) 강의 수강 27명의 학생은 12주간 공유기업 2개사(㈜짐캐리, ㈜하나뿐인그회사)의 기업 브랜드 디자인 22건을 개발하는 성과를 냈다.

김형우 동서대 지역협업센터장은 "부산경제진흥원과 2년 전부터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이제야 프로그램 성과를 선보여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부산시 지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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