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도 메타버스로"…헥토 그룹, 비대면 사내 행사 진행

/사진제공=헥토그룹

민앤지와 세틀뱅크, 바이오일레븐 등 자회사를 보유한 헥토그룹이 연말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해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송년회는 세 개 기업 공동으로 진행했다.

헥토는 게더타운내 올림픽 스타디움과 컨벤션 홀 등을 구현하고 30일 동안 진행됐던 헥토 그룹의 사내행사인 걷기 이벤트 '헥톨림픽' 폐막식과 올 한해 우수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2021 헥토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모든 행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전사 생중계됐다.

올해 헥토어워즈에서는 대상 수상자가 두 명 배출됐다. 시상식에서는 그룹의 핵심가치인 △Are You Ready(자기관리 부문) △Winning Habit(겸손 부문) △Read the Point(의사소통 부문) △In Detail(디테일 부문) 등 네 가지 부문에서 총 34명(팀 포함)의 임직원이 상을 받았다.

이경민 헥토 그룹 의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