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VC' 케이티비네트워크, 상장 첫날 시초가 하회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1.12.16 09:30

특징주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를 밑돌며 공모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20분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시초가 대비 130원(2.16%) 내린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5800원보다 3.96% 높은 603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 327대 1을 기록하며 증거금으로 약 4조7500억원을 모았다.


KTB투자증권 자회사인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업력 40년 이상의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이다. 운용자산은 1조1745억원 규모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이번에 모집한 공모 자금은 대형 블라인드펀드를 비롯해 해외투자펀드, 세컨더리펀드 등 다양한 펀드 라인업 구축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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