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채성 경영지원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또 강병오, 유양곤 신임 상무의 승진을 결정했다. 삼성물산 측은 "차세대 리더군을 확대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성 신임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에버랜드로 입사해 경력을 쌓은 테마파크 전문가다. △2009년 삼성에버랜드 경영관리팀장 △제일모직 건설지원팀장 상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영지원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한편 이날 삼성물산은 상사·건설·패션·리조트 부문에 걸쳐 부사장 11명, 상무 23명을 승진시켰다.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