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대구시민 27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13회, 10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여성인권과 폭력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와 관련사항 △장애인 가정 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실태와 상담과정 △가정폭력지원센터 현장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를 마친 교육생들은 여성과 아동, 장애인,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우성진 평생교육원장은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을 통해 상담지원 체계 및 지역사회 상담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성인학습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 전환기 직업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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